- 명세빈-이요원 `돋보이는 방부제 미모`
기사입력 [2017-09-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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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명세빈과 이요원(오른쪽)이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명세빈은 대학교수의 아내이자 복자클럽의 핵심 멤버 이미숙 역을 맡았다. 태어나자마자 고아원에 버려진 이미숙은 고고한 겉모습과 달리 남편에게 폭력을 당해 왔다. 그는 김정혜, 홍도희와 마음을 나누며 삶에 대해 주체적을 고민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요원은 부잣집 막내 딸 김정혜 역을 맡았다. 가진 게 돈 밖에 없다고 말할 정도로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제대로 된 감정을 느껴보지 못해 사랑에 대한 결핍을 느끼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아이를 갖고 싶었지만 그 마음을 알면서도 협조적이지 않았던 남편이 사실 다른 여자와 아이를 낳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복자클럽`을 만들어 통쾌한 복수를 꿈꾼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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