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경찰’이 새로운 멤버와 새로운 배경으로 다시 돌아왔다.
‘시골경찰2’는 지난달 2일 종영한 ‘시골경찰’의 시즌2다. ‘시골경찰’은 연예인들이 직접 진안 경찰서 관할 내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는 신현준, 최민용, 오대환, 이주승이 출연해 진안경찰서에서 직접 임명을 받고 용담치안센터에서 마을 주민들의 민원을 처리하는 모습이 그렸다.
이번 ‘시골경찰2’는 경상북도 영주를 배경으로 진행한다. 신현준, 오대환, 이정진, 이재준이 경북지방경찰청 영주경찰서 소속 문수치안센터에서 김신택 센터장, 고동우 경사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민원을 처리 한다. 신현준과 오대환은 시즌1에서 ‘앙숙 케미’를 보여주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줘 시즌2에서도 기대를 모우고 있다.
1시즌 최민용, 이주승의 빈 자리는 이정진, 이재준이 메운다. 앞선 시즌을 통해 경험을 쌓은 신현준, 오대환과 달리 아무 경험이 없는 두 사람은 빠르게 순경 업무에 적응하기 위해 경찰학교에 등록해 진지하게 교육에 임했다. 두 사람은 테이저건을 직접 맞는 고통을 참아가면서까지 준비를 했고, 순경이라면 꼭 알아야 할 기초 능력을 익혔다.
이정진은 ‘남자의 자격’ 등에서 진정성 있는 모습과 따뜻한 인간미를 보여준 바 있어 이번 ‘시골경찰2’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신예 이재준은 ‘더러버’, ‘구해줘’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시골경찰2’가 첫 고정 예능인만큼 신선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새로운 배경과 새로운 멤버 등으로 다시 돌아온 ‘시골경찰2’는 금일 오후 8시30분에 MBC에서 첫 방송된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
배우 신현준, 오대환, 이정진, 이재준이 거수경례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시골경찰 2탄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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