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현경, 박영규, 박해미, 황우슬혜, 줄리안이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일일극 ‘너의 등짝에 스매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시트콤 장인으로 불리는 김병욱 크리에이터, 김정식 PD, 이영철 작가가 뭉친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해마다 80만 명의 자영업자가 폐업하는 불황의 끝자락에 서 있는 어느 몰락한 가장의 `사돈집 살이`와 `창업 재도전기`를 유쾌하게 그려 가는 시트콤 형식의 드라마다.
박영규는 극 중 박영규 역할에 대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인물이다. 한참 인생을 정리하는 나이에 있는 분들을 대변해 인생의 새로운 맛을 보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 80만 명 자영업자들의 애환을 담는다. 자녀들과의 어려운 관계를 유지한다. 그 속에서도 가족의 아름다운 사랑의 끈을 놓치지 않고 자녀들과 무너지지 않는 삶을 사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희망과 따뜻한 사랑의 이야기가 웃음과 눈물을 함께 지을 수 있는 시트콤이다”라고 말했다. 시트콤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오는 12월 4일 첫 방송된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