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과 골프 여왕 박세리가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편은 김병만의 부상 후 최초 복귀작이다. 김병만은 지난 7월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훈련 중 부상을 입고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활동을 모두 접고 휴식기를 가졌다. 불가피하게 ‘정글의 법칙’도 족장의 빈자리를 버텨내야 했다. 김병만 한 명의 빈자리를 조금이나마 채우기 위해 여러 명의 베테랑이 필요했을 정도다. 많은 시청자들이 그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정글의 법칙’ 열혈 애청자로 잘 알려진 골프 영웅 박세리는 메인 PD와의 인연으로 오랜 고심 끝에 참여를 결정했다. 박세리는 정글에서의 생존에 도전해 필드에서 냉정함을 잃지 않는 승부사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180도 반전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