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수빈, 유승호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데뷔 18년 만에 처음으로 로맨틱코미디에 도전하는 유승호는 극중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인간 알러지’라는 치명적인 단점의 소유자 김민규로 분해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의 사랑을 독차지할 전망이다.
로봇과 사람을 넘나드는 1인 2역 연기에 도전한 채수빈은 무한대의 학습능력을 가진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와 열혈 청년 사업가 ‘조지아’로 분해 열연을 펼치게 된다.
‘그녀는 예뻤다’, ‘W’ 등을 연출한 정대윤 PD가 연출을,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쓴 김선미 작가와 이석준 작가가 극본을 맡은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사랑 이야기로`,로봇`이라는 소재와 로맨틱코미디 장르의 신선한 조합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6일 첫 방송된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