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세완, 황승언, 채수빈이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박세완은 극중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넘나들며 융합기술 연구,필요한 부품과 회로는 기계로 직접 썰고 갈아서 만들어낼 정도의 해외파 천재 수석연구원 파이 역을, 황승언은 빼어난 미모에 저성미를 갖춘 명쾌한 여자 예리엘을, 채수빈은 무한대의 학습능력을 가진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와 열혈 청년 사업가 ‘조지아’로 1인 2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녀는 예뻤다’, ‘W’ 등을 연출한 정대윤 PD가 연출을,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쓴 김선미 작가와 이석준 작가가 극본을 맡은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사랑 이야기로`,로봇`이라는 소재와 로맨틱코미디 장르의 신선한 조합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6일 첫 방송된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