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가 대본 리딩부터 싱그러운 청춘의 에너지를 발산하며 설렘 지수를 높였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이하 일뜨청) 측은 8일 유쾌한 웃음과 설렘 가득한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일뜨청’은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과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안효섭 분)이 만나 펼치는 완전무결 로맨스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드라마 제작 소식이 전해지기 무섭게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청결보다 생존이 우선인 열정 만렙 취업준비생 길오솔 역을 맡아 성인이 된 후 처음으로 시청자를 만나게 될 김유정은 “밝은 에너지로 촬영 현장을 밝히겠다”는 상큼 발랄한 소감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장선결 역을 맡아 우월한 비주얼로 싱크로율 100%의 캐스팅을 완성한 안효섭은 “많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드라마에 임하는 굳은 의지를 드러내 박수를 이끌어냈다. 원작에 없는 오리지널 캐릭터 최군으로 신선한 재미를 더할 송재림은 “열심히 하겠다”는 패기 넘치는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인수대비’,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노종찬 감독과 ‘조선총잡이’ 한희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사진_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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