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강서구 롯데시네마 김포공항점에서 웹드라마 '사랑, 기억에 머물다' 제작보고회가 열려 에이핑크 오하영, 고윤, 손승국, 황소희, 정은혜, 이상아, 황경성 감독이 참석했다.

'사랑 기억에 머물다'는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가운데 기억 속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SF 로맨스물.

에이핑크 오하영은 우연히 살인 사건을 목격하며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배우를 꿈꾸는 대학생으로 밝고 당찬 성격이지만 어릴 적 트라우마로 인해 큰 소리가 나면 정신을 잃고 쓰러지기도하는 유하리 역을 맡았다. 오하영은 "제가 큰 소리가 나면 쓰러지는 역할을 맡았다. 어디가서 연약함을 보여주겠나 싶더라"면서 "배우라는 직업을 통해서 보여드릴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저한테는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선택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사랑 기억에 머물다'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네이버TV와 V 라이브를 통해 첫 방송된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

오하영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하영이 취재진을 향해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두번째 연기도전 이번엔 주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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