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On Style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 제작 보고회에 참석해 "지난해 물의를 일으킨 점 죄송하고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여 사죄하고 있다.
구재이는 "나로 인해 프로그램에 피해가 갈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같은 실수 두 번 다시 하지 않겠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복귀가 이르다"는 시선에 대해 "복귀가 이르다는 건 인정한다. 하지만 현장이 정말 그리웠다. 길지 않았던 시간이었지만 반성하고 후회했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구재이는 지난해 6월 15일 밤 11시께 서울 용산구 한남대교 부근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 혈중알코올농도 0.051%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그는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다.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뉘우친다"고 소속사를 통해 사과의 말을 전하고 당시 출연 중이었던 패션앤 ‘팔로우미8’에서 하차했다. 이후 약 9개월 간 자숙 후 방송에 복귀한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
구재이가 음주운전에 관해 사과를 하고 있다.
뷰티풀라이프로 방속 복귀와 관련해 소감을 전하고 있다.
배우 구재이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