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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슈츠` `장동건X박형식`의 믿고 보는 브로맨스

기사입력 [2018-04-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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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박형식 '믿고 보는 브로맨스'

 

23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 아모리스 홀에서 KBS2 수목드라마 ‘슈츠’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진우 PD, 배우 장동건, 박형식, 진희경, 채정안, 고성희, 최귀화 등이 참석했다.

 

미국 NBC 인기 법정 드라마 ‘슈츠’의 전 세계 최초 리메이크 작인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 최강석(장동건)과 천재적인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 고연우(박형식)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장동건과 박형식, 진희경, 채정안, 고성희, 최귀화 등이 출연하며 ‘추리의 여왕2' 후속으로 오는 4월 25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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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빛나는 수트 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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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최강 변호가 최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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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이후 약 6년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장동건은 ‘슈츠’에서 외모와 실력, 매력, 카리스마 등 모든 것을 다 갖춘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변호사로 출연한다.

또 흐트러짐 없는 헤어스타일과 신체사이즈에 딱 맞춘 슈트패션은 그의 ‘젠틀맨’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완벽한 남자’라는 캐릭터의 설정이 ‘배우 장동건’의 매력을 한층 두드러질게 해줄 전망이다.

장동건도 6년 만에 드라마 출연을 준비하면서 열정을 보여 왔다. 장동건은 제작사를 통해

“드라마에서 밝고 경쾌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었는데 대본을 보고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장동건은 또한 박형식과 선보일 ‘브로맨스’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갖게 한다.

‘슈츠’는 동명의 인기 미국드라마를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장동건이 맡은 캐릭터와 박형식이 연기하는 가짜 신입변호사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다.

장동건은 “박형식과의 호흡이 좋아 함께 연기하는 것이 즐겁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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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여심은 내가 책임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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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이 연기하는 고연우는 가짜 신입변호사다. 고연우는 변호사가 꿈이었고 될 능력도 있지만 될 수 없었던 남자로 한 번 보고 이해하면 모든 것을 외워버리는

천재적 기억력과 어떤 상대든 단번에 무장해제시키는 공감능력을 지닌 남자다.

밝음과 어둠, 날카로움과 부드러움 등 양면적인 면모를 모두 지닌 박형식에게 맞춤옷처럼 딱 맞는 캐릭터로 평가 받는다.

박형식은 “항상 날이 서 있는 모습, 세상에 하루도 만족할 날이 없으며 누군가의 호의도 의심하고 조심하는 모습이 마치 길고양이를 보는 것 같았다”고 분석했다.

또한 “극의 톤 앤 매너, 캐릭터에 중점을 많이 뒀다. 감독님, 작가님과 연우에 대해 이야기하고 맞춰보는 과정을 반복했다.

연우가 천재적 기억력을 가진 캐릭터라 그 부분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형식은 파트너 장동건과 호흡에 대해 “첫 만남부터 우리의 브로맨스는 시작됐다”고 귀띔하며 장동건을 향해 “선배님! 함께 하게 돼 영광입니다” 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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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귀화는 법무법인 강&함의 철저한 2인자 변호사 채근식으로 분한다.

신입들에게는 '공포의 미친개'지만 애완물고기엔 한없이 다정한, 종잡을 수 없는 인물이다.

그의 인생 최대의 라이벌이자 적은 최강석(장동건)이다.

그는 이번 작품을 위해 13kg을 찌우며 주위를 놀랍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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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희는 이 드라마에서 해박한 법지식, 똑 떨어지는 업무처리로 로펌직원 모두가 원하는 ‘패러리걸’ 김지나 역을 맡았다.

미국에서 시즌7까지 제작된 TV시리즈 원작에서 영국 해리 왕자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배우 메건 마크리가 이 배역을 연기한 바 있다.

고성희는 “법률 전문 지식을 가지고 변호사와 함께 일하는 캐릭터”라며 “김지나 자체가 자신감 넘치고 똑똑한 인물이다.

그런데 화가 좀 많다. 화를 어떻게 하면 재밌게 낼 수 있나 고민하고 있다”고 자신의 배역에 대해 설명했다.

고성희는 원작과 비교에 대해 “원작을 시즌2까지 봤다. 미국 드라마에서 레이첼에게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느꼈다.

워낙 배우분이 스타일리시하고 아름답다. 저도 따라가 보려고 하고 있다”며 “제가 그리는 김지나는 조금 더 위트가 있고,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고성희는 또 메건 마크리의 결혼에 대해 “좋은 결혼을 하게 되어서 축하드린다”며

“그 배우가 매력적으로 소화한만큼 저는 로얄패밀리와의 결혼보다는 이 드라마의 시즌제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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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경은 법무법인 강&함의 대표변호사이자 대표인 강하연 역을 맡았다.

강하연은 우아하게, 흔들림 없이 법무법인 강&함을 지켜내는 1인자로 부드럽지만 단호하고, 차갑지만 든든한 역할이다.

여자이기 보다는 강&함의 대표를 선택한 듯 냉정하고 철저한 리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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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은 법무법인 강&함의 법률비서인 홍다함 역을 맡았다.

홍다함은 알아서 미리 뭐든지 척척 해결하는 강&함의 진정한 능력자로 최강석의 보물 1호이자 영혼의 파트너다.

예리한 눈썰미와 넘치는 센스, 반짝이는 재치, 모르는 게 없는 풍부한 지식과 빠른 정보력, 판단력을 장착한 완벽한 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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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박형식 '수목을 책임질 완벽한 브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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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박형식 '19살 차이가 믿기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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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귀화-장동건-박형식 '완벽한 수트 미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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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희-채정안-진희경 '슈츠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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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고성희 '브로맨스 속에서 피어나는 러브라인도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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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박형식 '취재진의 송곳 같은 질문에 곤혹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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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박형식 '기대 만발 브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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