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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볼 수 없었던 `파격`,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 `미스트리스`

기사입력 [2018-04-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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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여자가 선보이는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 '미스트리스'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 아모리스 홀에서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한지승 감독과 배우 한가인, 신현빈, 구재이, 최희서, 이희준, 박병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 드라마다. 평범한 카페주인, 정신과 의사, 교사, 로펌 사무장 등 네 명의 여성들이 일련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연애시대' 등 웰메이드 드라마를 탄생시켜온 한지승 감독의 첫 장르물 도전작으로, 영화 '6월의 일기', '시간이탈자' 등의 고정운 작가와 3월 말 크랭크인한 영화 '조선공갈패' 김진욱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


지난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으로, 2013년 미국 ABC에서 리메이크 될 정도로 탄탄한 작품성을 입증하고 있다.


6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 한가인을 비롯해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 이희준, 박병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28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 된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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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한지승 감독은 "원작이 워낙 유명하지마 저희 작품에 조금 더 자긍심을 갖는다. 원작의 드라마보다 시청자 분들에게 더 친숙하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장르성을 특화시킬 것이다. 더욱 장점이 많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서 "현대 여성이 가지고 있는 '불안', '공포' 키워드로 시작했다. 하지만 단순히 우리 드라마는 여성의 이야기에 국한되는 게 아니다. 모든 사람들이 삶의 과정을 극복해가고 함께 한다는 것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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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 이후 6년 만에 미스트리스에서 장세인 역으로 컴백한 한가인은 "현장에서 '아 재미있다'라고 느낀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사실 아이와 함께 해야 하는 귀한 시간을 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라 낭비하고 싶지 않아서 최대한 현장에서 충실히 하려고 한다"고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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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사무장 화영은 역을 맡은 구재이는 구재이는 "(수위 센 베드신이) 극에 꼭 필요한 장면이었다. 제작진이 배려해준 덕분에 배우들도 마음 편하게 찍을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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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을 간직한 정신과 의사 김은수 역을 맡은 신현빈은 "노출 수위가 세지만 심의라는 것이 있다. 미스트리스'는 그보다 감성적인 수위가 세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황에서 만들어지는 감정의 농도가 짙다. 그걸 표현하는 것이 더 어려웠다"며 "각자의 사건들로 마음의 변화가 크게 온다. 그런 부분을 밀도있게 채우려 한다"고 말해 '관능'의 포인트를 달리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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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선생님 한정원 역을 맡은 최희서는 베드신에 대해 "부담감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다. 하지만저희 이야기에는 심리적인 발단에 베드신이 있을 수밖에 없다. 필수적이다. 이 씬들 이후 심리적인 변화가 생기고 사건이 발생한다"며 "잘 해내겠다는 각오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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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돌싱남' 한상훈 역을 맡은 이희준. 황동석 역의 박병은이 가세해 극의 무게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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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손가락 하트는 이렇게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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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리스를 이끄는 네 명의 여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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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리스'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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