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재영과 정유미(오른쪽)가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재영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0년차 법의관 백범 역을 맡았다. 백범은 안티 히어로이며 마음속에 가장 복잡하고 긴 미로를 숨긴 자다. 연간 700여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시신을 부검하는 남자로 의심과 집착으로 이루어진 완벽주의자면서 자타공인 실력도 탑이다.
극중 서울 동부지검 초임검사 은솔을 연기하는 정유미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모든 사건을 바라볼 때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려고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검사다. 사건을 하나하나 해결해가면서 인간적으로 좀 더 성장을 해가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