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요한이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변요한은 ‘미스터 션사인’에서 일본에서 10년을 유학하고 혼인을 위해 조선으로 들어온, 어릴 적부터 정략적으로 맺어진 고애신(김태리)의 정혼자 김희성 역으로 나선다. 극중 김희성은 고약하기로 소문난 조부와 비겁하기로 소문난 아버지에 대한 반감을 갖고 있는 인물. 자칭 박애주의자이자 타칭 바람둥이로, 다정하고 재밌고 돈 많고 잘생긴, 모든 것을 다 갖춘 ‘모던 뇌섹남’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육룡이 나르샤’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브라운관 복귀에 나선 변요한이 세련된 구레나룻에 고급스런 의상 그리고 댄디한 미소를 장착한, 파격 변신을 펼쳐보일 예정이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