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디가드'는 전직 대통령을 경호했던 보디가드와 톱스타 여가수의 사랑을 그린 모두의 인생 로맨스로 그래미상을 6번 수상한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과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를 동시에 석권한 당대 최고의 배우 케빈 코스트너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다.
이번에 공개한 '보디가드'재개봉 기념 포스터는 케빈 코스트너와 휘트니 휴스턴, 2종으로 오리지널 포스터와는 색다른 세련된 비주얼과 감동적인 명대사를 담아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케빈 코스트너’ 포스터는 “이번에는 당신을 반드시 지킬게요”라는 명대사와 함께 턱시도를 입고 경호하는 그의 모습이 세상을 떠난 휘트니 휴스턴에게 바치는 고백처럼 느껴져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또한 ‘휘트니 휴스턴’ 포스터는 금빛 드레스를 입고 자신의 팬들을 위해 노래하는 그녀의 무대와 “당신을 언제나 사랑할게요”라는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 노래 가사가 담겨 감성에 젖게 만든다.
영화 '보디가드'는 1992년 개봉 당시 제작비 대비 17배에 달하는 수익과 동시에, 전 세계 박스오피스 2위라는 흥행을 일으키며, 로맨스하면 빼놓을 수 없는 명작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 ‘런 투 유(Run To You)’, ‘아이 해브 낫띵(I Have Nothing)’, ‘퀸 오브 더 나이트(Queen Of The Night)’ 등 모든 곡이 레전드로 남은 주옥같은 OST는 전 세계 4,200만 장, 국내 120만 장 판매라는 메가히트를 기록하며 휘트니 휴스턴을 세계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의 반열에 오르게 했다. 특히 지난 9월 19일(수) CGV압구정에서 개최한, 영화 <보디가드>와 뮤지컬 [보디가드]가 함께하는 콜라보 상영회가 예매 오픈과 함께 순식간에 전석 매진한 것에 이어, 개봉이 26년 지난 지금까지도 네이버 평점 9점대를 기록해 영화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를 들으며 20대, 30대를 보낸 것은 축복이었다”(임진모 음악평론가),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를 처음 듣고,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됐다“(가수 손승연), “90년대 특유의 감성에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 케빈 코스트너는 또 넘나 멋지구요. 역시 클래식은 영원합니다”(CGV br**ma), “실제 휘트니, 그녀의 삶을 보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그녀는 최고였고 지금도 최고이며 앞으로도 최고일 것”(CGV du**un1020),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보디가드 속 케빈 코스트너는 영원히 멋있다. 그리고 오랜만에 앤다이아를 들으니 나도 모르게 감성 젖음”(CGV mi**ret0314)등 끊임없는 호평을 받고 있는 '보디가드'는 기존 관람객에게는 진한 향수와 그리움을, 재개봉으로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는 빠져나올 수 없는 깊은 여운을 안겨줄 것이다.
또한, 영화 '보디가드'의 재개봉을 기념하며 특별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생전 휘트니 휴스턴의 모든 것을 담은 뮤직 다큐 <휘트니>를 관람한 관객은 <보디가드>를 할인된 티켓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벤트는 1992년 <보디가드> 첫 개봉 당시 성황을 이룬 서울극장에서 진행되며, <휘트니>와 <보디가드>를 동일한 극장에서 관람해야 이벤트 혜택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6년 만의 재개봉으로 큰 관심을 모으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모두가 사랑하는 인생 로맨스 '보디가드'는 9월 26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판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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