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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파’ 장혁, 최악의 빅 매치!

기사입력 [2018-10-23 17:49]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장혁이 괴력의 묘약을 도둑맞은 상황에서 최악의 빅매치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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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극본 김성민, 연출 진창규)에서 장혁은 승부조작의 누명을 쓰고 링에서 쫓겨나 모든 것을 잃었던 남자 유지철 역을 맡았다. 우연히 괴력을 발생시키는 파란 신약을 갖게 된 뒤, 약의 힘을 사용해 무너졌던 집안을 일으키고자 종합격투기 링 위에 서게 된 가장의 삶을 열연한다.

 

이와 관련 배드파파’ 15, 16회 분에서는 유지철(장혁)이 링 위에서 암바 기술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고통에 몸부림치는 장면이 담긴다. 이미 경기 직전부터 잔뜩 굳어있던 지철이 막강한 상대를 만나 점점 뒤로 밀려나는가 싶더니 회심의 펀치를 내지르는 순간, 암바 기술에 걸려 어깨 탈구 직전의 상태에 몰리는 것. 지철은 탭을 쳐서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분명한데도 이를 악물고 견디고, 팔이 꺾이기 직전인 참혹한 지경에 다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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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회에서 유지철은 괴력의 신약을 사용해 ‘10억짜리 격투 계약서에 서명한 후 격투 무대에서 연승하며 과거의 명예를 되찾는 등 원 없이 행복한 생활을 누렸다. 하지만 파란알약을 도둑맞고 극도의 혼란에 빠졌던 것. 괴력이 신약이 다섯 알만 남아있는 와중에, 알약의 힘을 남발할 수 없는 지철이 극렬한 빅매치를 견뎌낼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혁의 최악의 빅매치장면은 지난 16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배드파파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그동안 보여줬던 경기가 승전보를 위한 경기였다면, 이번 매치는 알약이 없는 시절로 돌아가 맨주먹으로 승부해야 하는 막막함을 다뤄내야 하는 장면. 장혁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 모두 경기의 흐름, 기술의 구현, 배우의 감정을 세밀히 담아내고자 몰입했다. 더욱이 장혁은 액션뿐만 아니라 홀로 경기장에 서서 두려움을 견뎌내는 남자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장장 18시간 동안 끊임없는 집중력을 발휘해 강렬한 빅매치를 완성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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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이번 경기는 장혁의 또 다른 매력, 지철의 또 다른 사연을 끌어내는 아프고도 처절하며 감동적인 경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감성과 액션을 동시에 잡아내는 장혁의 열연이 대단했다, 다시없을 명장면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기로 결심한 가장의 인생을 담아내는 드라마. TFC의 자문을 받아 완성한 강렬한 액션, 괴력의 신약이라는 현실 기반의 판타지, 꿈을 찾아 떠나는 가족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판타지 스릴러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호가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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