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석과 전소민(오른쪽)이 1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 아모리스 홀에서 열린 tvN 금요드라마 ‘톱스타 유백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 드라마다.
외딴섬으로 강제 유배 간 유아독존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 유백 역의 김지석, 여유롭지만 필요할 땐 박치기로 멧돼지도 잡는다는 100% 청정 섬소녀 오강순 역의 전소민, 원양어선 타고 금의환향한 여즉도 최고의 톱스타 최마돌 역의 이상엽 등 매력만점 배우들과 미친 존재감이 엿보이는 캐릭터가 눈길을 끈다. 또 이한위·정은표·김정민·허정민·이아현 등 코믹 연기에 일가견 있는 신스틸러들의 맛깔스러운 연기 시너지가 풍성한 재미를 배가한다.
‘지붕뚫고 하이킥’을 집필한 이소정·이시은 작가의 센스 넘치는 유머와 톡톡 튀는 대사, ‘응답하라 1988’ ‘내 귀에 캔디’를 연출한 유학찬 감독의 섬세하면서도 재기 발랄한 연출을 더해져 시청자들을 매료한다. tvN 로코물 흥행 계보를 이어 나가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