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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숨막히는 위기일발 1:1 총격전 예고!

기사입력 [2018-11-26 13:44]

김재경이 뜨거운 눈빛을 드리운 채 절박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위기일발 '일대 일 총격전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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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파는 승부조작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잃었던 남자가 우연히 얻게 된 괴력의 신약을 사용해 가족의 터전을 마련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김재경은 과거 유지철(장혁)의 파트너 형사이자, 명석한 추리와 뛰어난 행동력을 갖춘 광역수사대 에이스 형사 차지우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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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김재경이 거대한 악의 뒷덜미를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는 위태로운 총격전이 공개됐다. 차지우(김재경)가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된 채 떨리는 손으로 소총을 꺼내드는 상황. 상대를 향해 정확히 총구를 겨눈 차지우의 눈에 긴박함과 절망, 두려움과 망설임이 뒤섞인 가운데, 차지우는 마침내 다시 한 번 심호흡을 하고 총알을 장전한다.

 

지난 회에서 차지우는 신약 생체 실험을 수사하던 도중, 아버지 차승호(정인기)와 선배 유지철이 사건에 연계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모든 걸 덮고 진실로부터 도망치고자 했던 바 있다. 하지만 혼자서 증거를 찾아 나섰던 파트너 이현수(김욱)가 사망하자 극심한 충격과 죄책감에 빠져들었던 것. 과연 동료를 잃은 차지우가 총격전을 벌이게 된 전말은 무엇인지, 위태로운 총구가 겨눈 상대는 누구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재경은 본 촬영이 시작되자 심사숙고 끝에 총을 꺼내든 절박한 심경을 활활 타오르는 듯한 포스와 거침없는 액션으로 표현했다. 특히 총구를 겨눈 채 망설임에서 결단에 이르기까지의 감정을 세밀하게 열연하는 눈빛 변화구는 스태프들마저 숨죽이게 만드는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최종회까지 단 하루 남은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26(오늘) 10시에 방송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호가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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