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새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이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개그맨 유민상, 격투기 선수 배명호, 방송인 노홍철, 에픽하이 미쓰라, 배우 권다현, 개그맨 김준현.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예능 프로그램. ‘건강관리’, ‘다이어트’, ‘미식의 끝을 보고 싶다’ 등 다양한 이유로 24시간 공복 후 한끼를 먹는 것에 동의한 공복자들이 각각의 일상생활을 보내며 수 많은 유혹을 이겨내고 ‘공복의 신세계’를 영접하는 모습이 담겨 호평을 받았다. 방송 후 자율 공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져 정규 프로그램으로 확정됐다.
노홍철과 김준현의 신선합 조합과 입담 케미가 기대되는 가운데, 보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유민상과 희귀 캐릭터로 큰 웃음을 선사한 미쓰라-권다현 부부공복자도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파일럿 당시 공복 중 커피 한 모금으로 공복자들의 분노를 유발하며 큰 웃음을 안긴 감성 파이터 배명호도 멤버로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공복자들’의 첫 방송은 오는 7일 금요일 밤 8시 50분이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