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퀴즈:리부트’ 류덕환이 정체불명 바이러스를 추적한다.
의류업체에서 사망한 인턴 정소율과 자연주의 육아로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해 위독한 상황에 놓였던 남상복(김기두 분) 형사의 조카 김서준 사이에 연결고리가 발견됐다. 몸에 유사한 주삿바늘 자국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검사 결과 두 사람 모두 희귀 바이러스가 포함된 13개의 바이러스에 동시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감염경로를 시급히 파악해야 하는 상황에서 추가 피해자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며 위기감이 치솟았다.
수많은 목숨이 위태로워지며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바이러스 감염 원인을 찾아 나선 한진우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장 구석구석을 샅샅이 살피며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는 한진우의 눈빛이 날카롭게 빛난다. 한진우의 진두지휘 아래 함께 수색에 나선 강경희(윤주희 분)의 얼굴에도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무언가를 유심히 살펴보는 이들의 모습이 바이러스에 숨겨진 비밀을 풀 열쇠를 찾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늘(6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정체불명 바이러스 피해자가 급증하며 짙은 위기가 드리운다. 한진우는 김서준이 극장에 다녀온 뒤 이상 징후를 보였다는 말을 단서로 감염 경로를 추적한다. 주삿바늘 자국을 제외하고는 피해자들 간의 뚜렷한 공통점이 발견되지 않은 만큼 원인을 파악하는 게 쉽지만은 않은 상황.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피해를 막기 위해 한진우는 치열하게 사건을 쫓는다.
‘신의 퀴즈:리부트’ 제작진은 “강력한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또다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운다. 한진우를 중심으로 법의학팀과 특수수사팀이 여느 때보다 끈끈한 공조를 펼치며 진실을 찾아 나선다”고 설명하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밀도 높은 서사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OCN 수목 오리지널 ‘신의 퀴즈:리부트’ 8회는 오늘(6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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