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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장나라-이엘리야, ‘시한폭탄 대립’

기사입력 [2018-12-19 16:12]

황실에 서슬 퍼런 피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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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장나라와 이엘리야가 심장이 터질 듯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시한폭탄 대립을 선보인다.

 

장나라와 이엘리야는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각각 무명의 뮤지컬 배우에서 황후가 된 후 황실의 각종 비리와 맞서게 된 오써니 역과 황제와 권력을 향한 야망에 휩싸여있는 황실 수석 민유라 역을 맡아 무결점 열연을 쏟아내고 있다. 황제 이혁(신성록)에게 속아 혼례식을 치르고 황후가 된 오써니가 이혁과 민유라의 관계를 알게 되면서, 첨예한 갈등이 폭발, 몰입도 높은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황제의 지시로 절벽에서 떨어져 죽을 뻔했던 오써니는 살아 돌아온 후 이혁과 민유라에게 달려가 두 사람의 애정행각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후 물을 뿌리면서 분노를 터트렸던 터. 오써니는 참지 않고 이혁을 향해 거침없이 포효했고, 옆에 있던 민유라가 이혁을 거들자 민유라의 머리채를 잡고서는 어따 대고 반말이야? 나 아직 황후야! 넌 내가 해고시켰고!”라고 사이다 일침을 날려 두 사람을 움찔하게 만들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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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오늘) 방송분에서는 장나라와 이엘리야가 11로 맞선 채, 터질 것 같은 일촉즉발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이 담긴다. 극중 황제전에 들어가 황제를 만나려는 오써니를 민유라가 막아서며 꼿꼿하게 고개를 들고 있는 장면. 태황태후의 죽음으로 인해 상복을 입고 있는 황후 오써니가 호통을 치는데도 불구, 민유라는 무시하는 리액션으로 대처한다. 하지만 오써니가 던진 한마디에 충격을 받아 멈칫하는 민유라의 모습이 이어지면서, 두 사람의 설전에서 과연 어떤 내용이 오고가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SBS ‘황후의 품격’ 17, 18회 분은 19(오늘) 10시에 방송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