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과 이종석이 24시간 밀착 모드로 설렘 지수를 높인다.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측은 3회 방송을 앞둔 2일,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24시간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는 강단이(이나영 분)와 차은호(이종석 분)의 모습을 포착해 기대를 더한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시작부터 ‘로코 드림팀’ 다운 설렘과 공감의 챕터를 펼쳤다. 한 때는 잘 나가는 카피라이터였지만 어느새 감 떨어진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가 된 강단이의 현실은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특별하게 얽혀 오랜 시간을 함께한 강단이와 차은호의 관계는 간질간질한 설렘을 선사했다. 강단이가 고군분투 끝에 ‘겨루’의 계약직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면서 차은호와의 관계 변화 역시 호기심을 증폭한다.
공개된 사진 속 인생 2라운드를 시작하는 강단이의 밝은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스펙을 버리고 업무지원팀으로 입사한 강단이. 작은 일도 기쁘게 수행하며 환한 얼굴로 ‘겨루’에 긍정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회사에서는 남남”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강단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편집장 차은호의 ‘착붙’ 시선이 설렘 지수를 끌어 올린다. 집에서는 다시 ‘아는’ 누나, 동생 사이로 돌아온 강단이와 차은호. 오랜 세월을 함께한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편안한 공기 속 왠지 모를 달달한 기운이 감지된다. 시크하고 무심한 편집장 차은호는 강단이 앞에서는 무장해제. 서로를 향한 따뜻한 눈빛이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간질이며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기대를 높인다.
2일 방송되는 ‘로맨스는 별책부록’ 3회에서 변화를 맞이한 강단이와 차은호에게 새로운 챕터가 열린다. 두 사람이 의도치 않았지만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함께 하는 24시간 밀착 모드에 돌입하게 된 것. 지난 2회에서 차은호가 “끝까지 옆에서 제대로 지켜봐 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강단이를 향한 진심을 내비친 바 있어 앞으로의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또한, ‘감’은 떨어졌지만 열정만큼은 만렙인 강단이의 파란만장 ‘겨루’ 적응기도 유쾌하게 펼쳐진다. 팍팍한 현실을 긍정 에너지로 정면 승부하는 강단이와 그의 곁에서 힘이 돼주는 차은호가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전망이다.
한편,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3회는 오늘(2일) 밤 9시 방송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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