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벅찬 찬란한 순간을 선물할 ‘눈이 부시게’가 드디어 포문을 연다.
2019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가 뜨거운 기대 속에 드디어 오늘(11일) 첫 방송된다.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린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을 잃어버리고 한순간에 늙어 버린 스물다섯 청춘 ‘혜자(김혜자/한지민)’를 통해 의미 없이 흘려보내는 시간과 당연하게 누렸던 순간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고 눈부신 순간으로 빚어낼 독보적 감성의 배우진과 ‘믿고 보는’ 김석윤 사단이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성을 책임진다. 감성의 차원이 다른 드라마를 기대케 하는 ‘눈이 부시게’가 첫 방송을 앞두고 한순간도 놓쳐서는 안 될 ‘눈부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이 조합 레전드! 국민배우 김혜자-공감여신 한지민 2인 1역, 남주혁-손호준까지
이보다 특별할 수 없는 눈부신 만남! 기다림도 설렌다!
틀에 갇히지 않는 연기로 도전을 거듭해오며 ‘국민배우’의 현재진행형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김혜자와 자신만의 결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섬세한 연기로 배우로서 정점에 선 한지민이 2인1역 듀얼 캐스팅으로 특별한 도전에 나선다. 세대를 대표하는 두 배우의 만남은 그 자체로 최고의 관전 포인트. 시간을 잃어버리고 늙어버린 스물다섯 청춘 ‘혜자’를 통해 시간의 찬란함을 되짚어보고, 그보다 더 소중한 것들을 깨달아가는 순간들이 두 배우의 독보적 감성 시너지로 차원이 다른 공감과 흡인력을 선사한다. 남주혁은 상처를 안고 사는 기자 지망생 이준하를 한층 깊어진 연기로 녹여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특히, 몸은 70대지만 영혼은 20대인 ‘두 혜자’ 김혜자, 한지민과의 특별한 연기 호흡도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능청과 진지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손호준이 똘기 충만한 혜자의 오빠 김영수로 강력한 절대 웃음 메이커로 활약한다.
‘당신의 눈부신 순간은 언제인가요?’ 감성의 클래스가 다른 시간 이탈 로맨스
‘눈이 부시게’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을 잃어버린 스물다섯 청춘 혜자를 통해 의미 없이 흘려보내는 시간과 당연하게 누렸던 순간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때로 꿈이 버거워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던 청춘 혜자가 늙어버린 후 받아들이는 일분일초는 이전과는 다르다. 몸은 70대가 됐지만, 영혼은 영락없는 스물다섯인 혜자가 놓쳐버린 시간을 안타까워하고, 그럼에도 눈부신 순간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무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세대를 초월해 나누는 진한 우정, 늙어 버린 혜자의 조금은 특별하고 평범한 일상이 가족, 시간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유쾌한 웃음과 가슴 벅찬 감동까지 더한다. 김혜자는 “‘혜자’를 통해 내 일생을 다시 살아본 것 같다. 깔깔거리고 웃으며 보면서도 자신의 삶과 비추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짚었다. 한지민 역시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한 번쯤 되돌아보고, 젊음을 회상하고 그때를 꿈꾸며 그리워하듯 공감하면서 마음 찡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독보적 감성 시너지! ‘믿고 보는’ 김석윤 사단 - 내공 만렙 연기고수 뭉쳤다!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고 눈부신 순간으로 빚어낼 ‘드림팀’
이정은, 안내상, 김가은, 송상은, 정영숙, 우현까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고 눈부신 순간으로 빚어낼 배우들의 시너지도 ‘눈이 부시게’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 갑자기 늙어 버린 혜자와 세대를 초월한 우정을 선보일 모태절친 현주와 상은은 대세 청춘 배우 김가은과 송상은이 맡았다. 책가방 대신 철가방을 선택한 ‘이현주’로 분한 김가은이 혜자의 오빠 영수(손호준 분)와 썸과 쌈을 넘나드는 로맨스를 펼친다. 송상은은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가수 지망생 ‘윤상은’으로 분해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할 전망. 극의 리얼리티와 꿀잼력을 업그레이드할 연기 고수들의 연기 열전도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김석윤 감독이 신뢰하는 배우 안내상, 이정은이 한순간에 늙어버린 딸의 곁을 지키는 혜자의 부모로 분한다. 어느 날 갑자기 자신보다 늙어버린 ‘혜자’와 평범하지만 빛나는 일상을 어떻게 만들어갈지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정영숙과 우현이 노인 홍보관에 다니는 ‘노벤져스’ 멤버로 존재감 넘치는 활약을 펼친다.
여기에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저격하는 로맨스에 일가견이 있는 제작진의 만남은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현실 공감 웃음을 자아낸 ‘청담동 살아요’, ‘달려라 울엄마’, ‘올드미스 다이어리’, 날카롭게 사회를 들여다본 ‘송곳’, 부부들의 현실로 공감을 자아냈던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를 비롯해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따뜻한 웃음을 놓치지 않았던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김수진 작가가 3년 만에 의기투합해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한편, ‘눈이 부시게’는 오늘(11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김혜숙 기자/news@isortskorea.com 사진_드라마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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