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워지는 ‘킬잇(Kill it)’ 장기용, 나나두 사람은 킬러와 형사라는 위험한 조합에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킬잇(Kill it)’(극본 손현수, 최명진 연출 남성우)은 과거를 간직한 채 수의사가 된 킬러와 연쇄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의 시그니처 킬러 액션. 장기용과 나나는 각각 김수현, 도현진 역을 맡아 ‘킬러, 형사의 타깃이 되다’라는 메인 포스터의 카피처럼 쫓기고 쫓으며, 신선한 액션과 최강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2인 스틸컷에는 캐스팅 소식부터 기대를 모았던 장기용과 나나의 예측 불가한 순간들이 담겨 눈길을 끈다. 베일에 싸인 업계 최고의 킬러답게 무슨 생각을 하는지 짐작조차 힘든 장기용의 포커페이스와 두려움 없이 진실을 추적해나갈 나나의 강단 있는 눈빛은 이들의 만남, 그리고 이어질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인다.
그렇다면 킬러와 형사로 만난 장기용과 나나의 호흡은 어떨까. 먼저 “너무 좋다”고 운을 뗀 장기용은 “처음 만났을 때보다 많이 편해지고 친해졌다”며 “촬영이 힘든 거친 장면들이 있지만, 전반적인 촬영장 분위기가 좋아서 에너지를 얻고 있다. 더 좋은 연기 호흡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나나 역시 호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기용 씨는 상대 배우에 대한 배려심도 깊고, 다른 의견을 수용할 줄 안다”며 파트너에 대한 믿음을 보였고, “현장 분위기가 즐거워서 좀 더 빨리 친해진 덕분에 호흡을 맞추는 시간 또한 단축됐다. 호흡이 잘 맞기 때문에 과연 방송에 어떻게 담길지 기대된다”는 설렘도 전했다.
제작진은 “장기용과 나나, 두 배우가 좋은 현장 분위기 속에서 날이 갈수록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각각 감정 연기는 물론 액션까지 소화해내야 해서 신경 쓸 것이 많지만, 누구보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는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장기용, 나나의 화려한 비주얼만큼이나 볼거리가 가득한 ‘킬잇(Kill it)’의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백일의 낭군님’ 남성우 감독이 연출을, 손현수, 최명진 작가가 집필을 맡은 ‘킬잇(Kill it)’은 오는 23일 OCN에서 첫 방송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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