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안우연-신도현-차인하까지 감사실 완전체가 모인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특히 이들이 감사실이 아닌 스페셜 아지트(?)의 거실 바닥에서 햄버거를 펼쳐 놓고 회의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의아함을 자아낸다.
MBC 수목 드라마 '더 뱅커'측은 2일 감사 노대호(김상중 분)와 서보걸(안우연 분), 장미호(신도현 분), 문홍주(차인하 분)까지 감사실 완전체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더 뱅커'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노대호가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능력치 만렙'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공개된 사진 속에는 대호와 함께 공주의 아들 보걸과 비서 미호, 그리고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 홍주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이들은 대호와 함께 감사실을 이끌 다재다능한 요원들로 각양각색의 개성을 뿜어낼 예정. 앞서 홀로 고군분투했던 대호와 이들의 팀워크는 어떨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감사실 완전체가 대한은행의 감사실이 아닌 스페셜 아지트(?)에 모여 회의하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 자리에 모인 이들의 모습은 마치 햄버거 파티를 즐기는 듯 유쾌하고 발랄한 회의 분위기를 예상케 만든다.
특히 깔끔하고 단정한 슈트의 정석을 보여줬던 대호가 셔츠를 풀어 헤치고 소매를 걷어 붙인 편안한 스타일을 보여줘 시선을 모은다. 또한 할 말이 있는지 손을 번쩍 든 보걸과 그를 향해 불꽃 눈빛을 쏘는 홍주의 모습에서는 팽팽한 기 싸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호와 그녀에게 찰싹 달라붙어 귓속말을 하는 듯 한 대호의 딸까지 포착돼 과연 이들에게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금융 오피스 수사극 '더 뱅커'는 오는 3일 수요일 밤 10시 5-6회가 방송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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