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김동욱을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들과의 관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인물 관계도를 공개했다.
오는 4월 8일(월)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Ⅰ연출 박원국)은 왕년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유도 선수 출신의 폭력 교사였지만, 지금은 복지부동을 신념으로 하는 6년차 공무원 조진갑(별명 조장풍)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 난 뒤 갑질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통쾌 작렬 풍자 코미디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짜릿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먼저 극 중 조진갑(김동욱)과 천덕구(김경남), 우도하(류덕환), 김선우(김민규)는 조진갑과 사제 지간이었다. 왕년에 날리던 일진에서 현 흥신소 ‘갑을기획’의 사장이 된 천덕구와 명성그룹 법무팀 변호사로 스마트한 매력을 무한 발산하고 있는 우도하, 그리고 상도여객 버스 기사가 된 김선우까지, 사제 지간이었던 이들이 근로감독관이 된 조진갑과 어떻데 다시 재회하게 되고, 이들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 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조진갑의 전처이자 형사로 숨겨왔던 걸크러쉬 매력을 발휘할 주미란(박세영)과 구원시 노동지청의 직장 동료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하지만(이원종), 황두식(안상우), 이동영(강서준)의 관계도 호기심을 자아낸다. 억울하게 당한 을들을 위해 갑질과의 한판 승부를 시작하는 조진갑에게 가족과 직장 동료가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마지막으로 명성그룹과 관계되어 있는 인물들 또한 눈에 띈다. 고말숙(설인아)을 비롯해, 얄미운 악역 포스를 온 몸으로 내뿜고 있는 구대길(오대환), 악덕 갑질의 최고점을 보여줄 양태수(이상이), 그리고 그와 정략 결혼 예정인 노동사건 담당 검사의 김지란(차정원)까지 범상치 않은 강렬한 포스를 내뿜고 있는 것. 무엇보다 이들이 조진갑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될 갑질과의 전쟁 속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고, 어떤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인지 더욱 궁금하게 만드는 동시에 이들로 인해 더욱 풍성해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통쾌하고 화끈한 갑질 응징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극의 핵심인 김동욱을 중심으로 관계들이 얽히고 설키면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핵사이다를 선사할 이야기가 전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MBC 새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다채로운 케미는 물론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한 번 보면 절대 눈을 뗄 수 없는 꿀잼 드라마로 오는 4월 8일(월)부터 매주 월, 화 밤 10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MBC)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