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여진구가 스크롤 정지 유발 ‘퓨어美’를 발산하는, 한 편의 동화 같은 ‘빗방울 터치 샷’이 포착됐다.
오는 5월 15일 첫 방송을 확정 지은 ‘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연출 정정화 /제작 아폴로픽쳐스, iHQ)는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그이’와 사랑의 상처로 강철 심장이 되어버린 ‘그녀’, 그리고 사랑을 놓치고 속앓이를 하는 ‘그놈’이 펼치는, SF인 ‘척’하는 요망한 로맨틱 멜로다. 뼈아픈 과거로 인해 마음을 닫아버린 여자에게, 완벽한 사랑을 품은 휴머노이드가 찾아오면서 생기는 ‘스펙터클 러브스토리’를 담는다.
무엇보다 여진구는 오직 상위 0.001% VVIP들에게만 공개된 비밀스러운 단체, 크로노스 헤븐(KRONOS HEAVEN)에 의해 탄생된 완벽한 연인 피규어 ‘그이’ 제로나인-0.9.역을 맡았다. 여심을 저격하는 아름다운 외모, 사랑을 탐구하는 순수한 눈빛을 품은 감성적 휴머노이드 제로나인은 오직 ‘여자친구’라고 인식된 한 명의 존재를 향해 일편단심 순정을 쏟아내도록 프로그램 된 아주 특별한 남자친구다.
이와 관련 여진구가 치열한 도심 한복판을 순식간에 동화 속 한 장면으로 바꿔버리는, 아련한 감성의 ‘빗방울 터치 샷’이 공개됐다. 극중 제로나인-0.9.(여진구)가 버스정류장 한편에 서서 맑은 눈빛으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장면. 이 때 가벼운 비가 내리며 사방을 적시고, 제로나인은 빗소리가 신기한 듯 가만히 듣다가, 천천히 손을 뻗어 떨어지는 빗방울을 만진다. 특별한 휴머노이드 제로나인-0.9.가 왜 도심 한복판에 홀로 뚝 떨어져 있는 것인지, 제로나인이 빗방울을 바라보며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절대그이’는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아폴로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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