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이 첫 눈에 반한 이채은을 향한 ‘로맨틱 무릎꿇기’까지 시전하며, 설레는 마음을 표출했다.
지난 23일 드디어 막을 올린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는 사랑을 하고 싶은 싱글남 4인방 장우혁, 고주원, 오창석, 이형철의 리얼 연애를 펼쳐냈다. 4인방이 가상이 아닌 현실의 연애를 시작,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설레게 하며 시즌2 첫 회부터 인기몰이를 가동했다.
오창석은 아끼는데 정통 난 강남 스크루지의 일상으로 짠내를 유발했지만, 이후 소개팅으로 만난 이채은에게 첫 눈에 푹 빠진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조각 같은 외모의 오창석과 레드벨벳 아이린을 쏙 빼닮은 이채은은 완벽한 선남선녀의 만남으로, 단숨에 시즌2 ‘비주얼 커플’로 등극, 방송이 끝난 후에도 포털사이트 실검을 장악하며, ‘연맛 파워’를 톡톡히 과시했다.
30일 밤 방송되는 2회에서는 첫 만남부터 운명적으로 끌린 두 사람이 북악산 드라이브에 나서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상승시킨다. 특히 이채은이 푸르른 신록과 탁 트인 서울 전망에 감탄하고 있는 사이, 바지 밑단이 뜯어졌다는 이채은의 말을 기억하고 있던 오창석이 근처 편의점에서 옷핀을 구해와 이채은의 바지 밑단을 손수 집어주는 다정다감한 매력을 보인 것. 오창석이 이채은을 벤치에 앉게 한 후 무릎을 꿇고 한 땀 한 땀 밑단을 응급처치하는 로맨틱한 흑기사의 면모를 보이면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편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 2회분은 3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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