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고원희가 본격 생노동 ‘한 지붕 두 밥상’ 현장을 선보였다.
신성록-고원희는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에서 각각 각종 공포증과 알레르기에 시달리는 반전을 지닌 천재 디자이너 서이도 역과 의문의 향수로 젊은 날의 모습을 되찾고, 모델이라는 젊은 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이도를 악착같이 뒤쫓는 민예린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우연한 만남 이후로 기상천외한 사건을 몰고 다니는, 웃음을 돋게 하는 ‘천적 케미’로 첫 방송부터 보는 이들을 사로잡고 있다.
신성록-고원희가 까칠美와 꿋꿋美가 동시다발적으로 생성되는 ‘따로 밥상’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서이도 집에 가사도우미로 취업에 성공한 민예린이 서이도의 구박 퍼레이드 속에 처한 장면. 1년 동안 집에 한 발자국도 들여놓지 않았던 서이도는 식탁에 앉아 있고, 민예린은 베란다에서 밥그릇과 숟가락만 든 채 밥을 먹는다. 지난 회 엔딩에서 정체 발각 위기에 놓였던 민예린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냈을지, 민예린이 서이도 집 가사도우미로 무사 취직 성공의 길을 밟게 된 극 전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퍼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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