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장동건-송중기-김의성이 숨 막히는 접전을 펼치는 ‘첫 3자 대면’ 현장이 포착돼 긴장감을 높인다.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드라마. 장동건은 ‘아스달 연대기’에서 아스달 부족 연맹장인 산웅(김의성)의 첫째 아들이자 천재적인 전략가, 아스달 최고 전사 타곤 역으로, 송중기는 사람과 뇌안탈 사이에서 태어난 이그트(사람과 뇌안탈의 혼혈)로 아스달로 끌려온 와한족을 구하러 나선 은섬 역으로, 김의성은 새녘족 부족장이자 아스달 부족 연맹장, 아스달 최고 권력자인 산웅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오는 15일(토) 방송될 ‘아스달 연대기’ 5화에서는 김의성을 사이에 두고 장동건과 송중기가 극한 ‘삼자대면’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위기에 빠진 산웅과 산웅을 두고 타곤과 은섬이 격돌하는 장면. 타곤은 광기 어린 표정과 독기서린 눈빛으로 흑빛 포스를 드러내는 반면, 와한족 전사의 복장과 분장을 한 은섬은 돌칼을 손에 든 채 비장한 눈빛을 드리운다. 이에 반해 산웅은 아스달 최고의 권력자의 위엄은 온데간데없이 불안함과 초조함이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과연 아스달을 뒤흔들만한 세 사람의 맞대면은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운명의 파란이 예고되고 있다.
송중기
장동건
김의성
장동건-송중기-김의성이 세 사람이 처음으로 마주하는 이 장면은 타곤과 은섬의 대립 시작과 더불어 아스달에서 앞으로 권력의 판세가 뒤바뀔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을 담아 내야했던 터. 오직 탄야와 와한족을 구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는 와한의 전사 은섬이 최고의 전략가이자 무사인 타곤과 맞붙어야 하는 이 장면에서 두 사람은 마주 서있는 모습 만으로도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내며 현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서로 공격하고 막아내는, 거친 액션 연기가 중요했던 만큼 장동건과 송중기는 끊임없이 액션합을 맞춰보는 동시에 감정연기에도 몰입,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끌어냈다.
그런가하면 tvN ‘아스달 연대기’는 첫 방송 이후 1주일간의 SMR 조회수, VOD 구매율에서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하면서, 화제성과 파급력을 입증했다. ‘스마트미디어랩(SMR)’(SMR 플랫폼: 네이버, 카카오, 곰, 티빙 등/기간: 5월 5주차 방영 드라마 기준)이 최근 조사한 자체 통계분석자료에 의하면 ‘아스달 연대기’는 첫 방송 이후 5월 5주차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중 회당 재생수 1위를 차지했다.
tvN ‘아스달 연대기’ 5화는 15일(토) 밤 9시 방송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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