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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윤소이, 왕세자 안고 기세등등~

기사입력 [2019-06-13 16:18]

'태양의 계절' 윤소이가 왕세자를 안고 양지그룹에 파워 입성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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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전과 달리 기세등등, 위풍당당해진 윤소이의 달라진 눈빛과 태도가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양지그룹 창업주인 시할아버지 정한용와 시아버지 최정우를 독대하면서도 주눅들지 않고 오히려 자신감에 찬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어 13일 저녁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좌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으로 낭만적 성공담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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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공개된 사진에는 갓난아이를 품에 안고 양지그룹 로비에 입성한 시월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시월을 마중 나온 양지그룹 직원들이 그녀와 아이를 향해 90도로 머리를 숙여 예의를 표하는 가운데 그 사이를 위풍당당하게 걸어가는 시월의 모습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한다. 마치 왕세손을 안은 왕자비의 행차를 보는 듯 강렬한 포스를 풍기고 있기 때문.

 

양지그룹의 창업주이자 시할아버지인 장월천(정한용 분, 이하 장회장)과 독대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방송에서 한 달 정도 빠른 시월의 출산에 의심을 품은 장회장은 손주의 ‘친자 확인’을 지시한 상태다. 광일의 반대로 친자확인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마주한 시월과 장회장이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가는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아울러 마지막 사진에는 손주를 품에 안고 미소를 띠고 있는 태준과 그런 시아버지를 바라보며 팔짱을 끼고 있는 시월의 모습이 담겨 있어 두 눈을 의심케 한다. 광일과의 결혼을 허락받을 당시만 해도 태준 앞에 90도로 고개를 숙이던 그녀였기 때문. 양지가 입성과 함께 출산으로 집안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시월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태양의 계절'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 7시 5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삼화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