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희-김민규가 의문 증폭 ‘포복 로맨스’로 설렘 지수를 상승시킨다.
고원희-김민규는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에서 칠흑 같은 인생에서 유일한 한 줄기 빛이었던 아이돌 윤민석(김민규)의 덕질을 이어가던 중 향수의 기적과 함께 성공한 덕후 라이프를 맞이한 민예린 역과 원수 서이도(신성록)를 무장해제하게 만든 민예린에게 무한한 관심을 드러내는 우주 대스타 윤민석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고원희-김민규가 긴장감 백배 ‘한 품 쏙 허그’로 액션 로맨스를 펼친다. 극중 기자 군단에 쫓기는 민예린을 윤민석이 벽 한쪽으로 숨겨준 뒤 서둘러 함께 도망치는 장면. 민예린은 기자들 틈 사이를 기어서 빠져나오다가 일순간에 스피드를 올려 전력 질주, 도망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벽 뒤에 숨어있던 윤민석은 달리던 민예린을 낚아채 품으로 숨긴다. 쿵쾅거리는 심장 소리가 들릴 정도로 밀착해 있는 ‘예민 커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대낮에 펼쳐진 ‘액션 로맨스’ 전개에 대한 관심을 폭발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원희와 김민규는 함께한 촬영에서 동갑내기 찰떡 호흡을 발휘했다. 김민규는 일촉즉발 상황 속 한 손으로 잡아당겨 허그를 하는 상남자 매력을 폭발시키고, 고원희는 로맨틱한 리액션으로 사랑스러움을 배가시켰다.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 로맨틱한 장면이 완성되면서 촬영장마저 설렘으로 물들였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퍼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KBS 2TV)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