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계절' 오창석이 백팩과 자전거로 '출근룩'을 찰떡 소화한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저명한 투자회사 '썬 홀딩스' 대표로 금의환향한 오창석은 젊은 투자사업가의 카리스마와 훈훈함을 동시에 충족시키며 여심을 저격, 시청률 상승의 일등 공신으로 매일 저녁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측은 오늘(19일) 방송에 앞서 '뜨는' 투자회사 '썬 홀딩스' 대표로 변신, 젊은 사업가의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는 오태양(전 김유월, 오창석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좌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으로 낭만적 성공담이 담길 예정이다.
먼저 공개된 사진에는 백팩과 자전거로 출근룩을 멋지게 소화한 태양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젊고 감각 있는 투자회사 대표로 금의환향한 태양은 전 연인 윤시월(윤소이 분)과 양지그룹에 대한 복수를 위해 양지가 바로 옆 집에 둥지를 틀었다.
고급승용차와 대저택이 즐비한 부자동네에서 백팩을 매고 자전거로 출근하는 태양의 모습은 그 자체로 태양의 젊고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를 대변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특히 우월한 비율과 감탄을 자아내는 조각 미모는 여심을 자극하며 시선을 강탈한다.
이어 '썬 홀딩스' 대표로 변신, 진지하게 회의에 임하는 태양의 모습도 포착됐다. 카리스마 있는 표정으로 양지그룹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우는 태양의 옆에는 과거 김유월 시절부터 그를 도왔던 친구 곽기준(이수용 분)이 함께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태양의 계절'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 7시 5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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