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 고원희-김민규가 한 장씩 뽑을 때마다 1cm씩 벌어지는 입꼬리를 주체할 수 없는 돈티슈를 앞에 두고, ‘쇼미 더 머니’ 현장을 펼쳐낸다.
고원희-김민규는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에서 각각 서이도(신성록)의 커지는 사랑에 떠나려고 결심했지만, 추파를 주고받지 않기로 가사 도우미 계약서에 추가 조항을 체결하고, 다시 밥 셔틀로 돌아간 민예린 역과 민예린을 향한 사랑이 날로 커져 서이도가 살던 집에 반반 소유권을 내세워 이사까지 간 윤민석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고원희-김민규가 웃음이 끊이지 않는 ‘돈 티슈 파티’를 펼치는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극중 민예린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윤민석이 결정적 한 방을 준비한 장면. 윤민석이 건넨 각 티슈를 받아든 민예린은 안에 내용물을 뽑아 드는 순간, 오만원권이 쉴 새 없이 나오자 함박웃음을 짓는다. 윤민석도 자신이 건넨 선물에 처음으로 민예린의 격한 리액션을 받고, 환한 웃음을 드리운 것. 과연 윤민석이 민예린에게 최애 아이돌이 아닌 남자로서 다가설 수 있을지 ‘삼각 동거 로맨스’ 행보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사진_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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