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 지성과 이세영이 교도소 안 일촉즉발 ‘위기 상황’에서 첫 대면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녹두꽃’ 후속으로 오는 7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찾아가는, 국내 최초로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지성과 이세영은 ‘의사 요한’에서 각각 ‘닥터 10초’라는 별명을 지닌 탁월한 실력의 촉망받는 마취통증의학과 의사 차요한 역과 대대로 의사 집안인 한세병원 이사장의 장녀,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강시영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와 레지던트로 만나게 되는 두 사람은, 어느 날 홀연히 병원을 떠났던 강시영(이세영)이 ‘닥터 10초’ 차요한(지성)으로 인해 새로운 의사 인생을 열어가며, 성장하는 과정을 펼치게 될 전망. 탄탄한 연기 내공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이 벌써부터 기대감을 돋우고 있다.
무엇보다 지성과 이세영이 교도소 안 위기 상황 속에서 처음으로 맞닥뜨리는, ‘첫 대면’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강시영이 교도소 수감자 중 발생한 위급환자를 대처하는 사이 ‘육이삼팔’ 수인번호를 단 죄수복 차림의 차요한이 등장하는 장면. 차요한은 침착하고 여유 있는 표정으로 강시영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고, 강시영은 놀람과 불안함이 가득한 눈빛으로 차요한을 지켜본다. 이내 차요한과 강시영이 위급환자의 응급처치에 함께 힘을 모으는 모습이 담기면서, 과연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어떤 결과를 낳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녹두꽃’ 후속으로 오는 7월 19일 금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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