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 고주원과 김보미가 직접 준비한, 대망의 ‘보고 바자회:함께해보고’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 1일 방송된 ‘연애의 맛’ 시즌2 10회분에서 고주원과 김보미는 팬들에게 받은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고민 끝에 바자회를 개최하기로 계획했다. 이후 제주도 숙소에서 두 사람은 팬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추억이 묻어나는 바자회 판매 물품들을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준비해 나갔다. 이어 행사 당일 열화와 같은 팬들의 성원 속에 등장하는 보고 커플이 그려지면서, ‘보고 바자회’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와 관련 8일(오늘) 밤 11시 방송되는 ‘연애의 맛’ 시즌2 11회에서는 고주원, 김보미의 ‘보고 바자회:함께해보고’가 진행된 당일 준비과정부터 팬들과의 만남까지 속속들이 담긴다. 아침부터 고주원은 김보미가 헤어 메이크업을 받는 동안 옆에서 꿀 떨어지는 눈빛을 드리웠고, 공들여 만든 굿즈인 ‘보고품’을 챙겨 바자회 장소로 출발했다. 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을지 한 아름 걱정을 안고 바자회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500평 규모의 웨딩홀을 보자마자 너무 커져 버린 규모에 설렘과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잠시 걱정을 접어두고 서둘러 포토월과 첫 만남의 추억이 담긴 자작나무 양말부터 보고 인형, 엽서, 티셔츠 등 장장 20여 일에 걸쳐 직접 준비한 ‘보고품’을 세팅해나갔다. 그리고 이때 김보미의 쌍둥이 동생 김가슬이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자 등장, 김보미는 물론 고주원까지 든든하게 했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TV CHOSUN)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