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과 차은우가 뜻밖의 공개 연애를 시작한다.
궁 안에서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던 중 이예림-장유빈에게 발각된 것. 이에 깜짝 놀란 신세경과 예상외로 태연한 차은우의 극과 극 반응이 포착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4일 여사 오은임(이예림 분), 허아란(장유빈 분)에게 데이트 현장을 들킨 구해령(신세경 분)과 이림(차은우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지난 '신입사관 구해령' 27-28회에서는 현왕 함영군 이태(김민상 분)의 갑작스러운 혼례 명령에 깜짝 놀라는 해령과 이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해령과 이림이 데이트를 즐기다 은임과 아란에게 딱 걸린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 깜짝 놀란 해령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이림과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찾은 정자에서 은임과 아란을 만나게 된 상황이라고. 과연 해령, 이림의 관계를 알게 된 은임, 아란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가운데 해령이 두 여사들에게 이림과의 관계가 들통나게 돼 당황한 것도 잠시 눈앞에 펼쳐진 뜻밖의 대치 상황에 말을 잇지 못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바로 은임과 아란이 해령, 이림을 앞에 두고 녹서당 나인들과2:2 불꽃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늘(4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29-30회가 방송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초록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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