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12회는 ‘세상의 모든 슈퍼맨을 위하여’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박주호는 건나블리 나은-건후 남매와 함께 시상식을 위한 정장을 맞춘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버샵에 방문한 건나파블리 가족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직접 줄자를 들고 아빠의 다리 길이를 재고 있는 나은이의 야무진 눈빛이 미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나은이가 슈트를 입고 잘생쁨(잘생김+예쁨)을 뽐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이날 박주호는 건나블리와 함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신사로 변할 수 있는 바버샵을 방문했다. 시상식을 포함한 연말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정장을 맞추러 간 것. 이곳에서 나은이는 아빠의 정장 치수부터 구두 디자인까지 모든 것을 꼼꼼하게 챙기고 살피며 박주호 전문 스타일리스트로 활약했다는 후문이다.
이런 가운데 거리에서는 K리그 국내선수 중 연봉 1위에 빛나는 전북 현대 김진수 선수를 우연히 만났다고. 김진수 선수는 즉석에서 이들의 패션을 진단,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과연 박주호의 변신은 얼마나 멋있을까. 이 모든 것이 밝혀질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12회는 1월 12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KBS 2TV)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