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김민규 등 '간택'의 주역들이 애정이 가득 담긴 설 인사를 전하며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매주 토, 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반드시 ‘왕비’의 지위를 가져야만 하는 자들이 모여 사활을 건 격돌을 벌이게 되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다. 사극 명장 김정민 감독과 공모전 대상 수상에 빛나는 최수미 작가가 손을 잡아 탄탄하면서도 신선한 ‘새로운 사극’을 펼쳐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설을 맞이하여 진세연-김민규-도상우-이열음-이시언 등 간택 주역들이 직접 작성한 ‘설 인사’가 공개됐다. 먼저 살해당한 왕비의 쌍둥이라는 어마어마한 비밀을 숨기고 ‘후궁’ 첩지를 받아 궁에 입성한 여장부 강은보 역 진세연은 “새해를 간택과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 이제 ‘간택’이 반 정도 왔는데, 마지막까지 ‘간택’과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드린다”는 따뜻한 한 마디를 전했다.
국혼 행렬을 급습한 총격 테러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뒤 기묘한 예지몽에 시달리게 된 조선의 왕 이경 역 김민규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안전한 귀성길 되시고,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가족분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그리고 설 연휴에도 ‘간택’ 꼭 본방사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는 기운찬 덕담을 남겼다.
왕위를 노리는 용, 대군 이재화 역 도상우는 “건강하시길, 행복하시길, 그리고 계획하신 모든 일들이 이뤄지시길! 더불어 ‘재화’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펼쳐질 ‘간택’에도 많은 기대 바란다”는 애정 가득한 멘트를 건넸다.
오직 ‘왕’을 향한 연심으로 가득 찬 조영지 역 이열음은 “행복한 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0년 올 한 해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 더불어 ‘간택’ 끝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며 정성스러운 진심을 표현했다.
한양 최고의 부용객주에서 의금부 나장이 된 왈 역 이시언은 “‘간택’을 사랑해주셔서, 그리고 저 ‘왈’도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민족의 명절 설, 맛있는 떡국 드시고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그리고 설날에도 ‘간택’ 본방사수 꼭 부탁드린다”는 깜짝 부탁으로 웃음을 끌어냈다.
특히 ‘구정 인사’와 함께 방출된 촬영장 비하인드에서는 5인 배우들의 케미와 열정이 돋보였다. 나란히 서서 웃음을 터트리는 진세연-김민규, 개구진 브이로 촬영장을 밝히는 도상우, 수줍은 미소를 머금은 이열음, 열띤 토론 중인 아이디어 뱅크 이시언의 모습에서 훈훈한 분위기 속 최선을 다하는 주역들의 열심이 엿보였다.
한편 ‘간택’은 설 연휴에도 결방 없이 정상 방송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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