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가 웨딩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눈부신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박아인과 송원석의 모습을 포착했다.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
극 중에서 구성호텔의 손녀 나해리 역을 맡은 박아인과 골프 선수 김우재 역의 송원석은 신분의 차이(?) 때문에 비밀 연애 중이었던 커플이다. 낙원 식구들은 둘의 열애 사실을 진작 알게 되었고, 박아인의 엄마는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되자 연애만 한다는 조건을 걸었던 상태. 이후 골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송원석은 박아인의 주도 하에 구성호텔의 공식 후원을 받게 되었다. 구성호텔의 회장이자 박아인의 할아버지인 한진희와 비즈니스 명분으로 정식 인사를 나누게 되었기 때문에 두 사람이 연인으로서도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는 박아인과 송원석이 웨딩 드레스 샵에서 행복한 한 때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웨딩 드레스 샵에 들어서는 박아인과 송원석에게서는 설렘이 가득 느껴진다. 이어 각각 웨딩 드레스와 턱시토로 갈아입은 두 사람은 눈 호강 비주얼을 제대로 뽐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입고 있는 박아인은 우유빛깔의 흰 피부와 특유의 비타민 같은 밝은 미소가 시너지를 발휘해 여신 미모를 입증했다. 여기에 남다를 슈트 핏을 자랑하며 결혼 턱시도까지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송원석은 서 있는 자태만으로도 훈훈함을 자아낸다.
특히 턱시도를 입고 서 있는 송원석을 바라보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 표정을 짓고 있는 박아인은 특유의 귀엽고 톡톡 튀는 매력을 여과 없이 발산하고 있어 보는 이들마저 웃음짓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사랑 가득한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박아인 앞에 서 있는 송원석은 수줍은 듯 보이면서도 남자다운 듬직한 매력을 드러내 여심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함께 셀카를 찍으며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순간을 즐기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까지 제대로 자극하는 동시에 과연 이 커플이 결혼에 골인에 해피엔딩을 완성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오늘(1일) 밤 9시 5분에 49-52회가 방송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팬엔터테인먼트)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