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경찰2’ 이범수 조재윤 온주완 이태환, 네 남자가 뭉쳤다.
MBC에브리원 예능 ‘경찰 시리즈’의 2020년 컴백작 MBC에브리원 ‘바다경찰2’가 오는 11월 25일 수요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바다경찰2’는 이범수, 조재윤, 온주완, 이태환까지 특별한 캐스팅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씹어먹는 자타공인 최고의 배우 이범수. 그는 예능에서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특유의 친근한 매력은 물론,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예능감을 발산하는 것. 그의 한마디 한마디에 시청자들의 웃음이 빵빵 터진다. ‘바다경찰2’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에도 이 같은 이범수만의 매력은 200% 발휘됐다는 전언이다. 그리고 이범수의 ‘바다경찰2’ 활약 핵심은 ‘질문’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속 이범수는 작은 것부터 꼼꼼하게 체크하며 질문을 쏟아내는 호기심 대장, 질문봇의 모습이었다. 여기에 온주완이 “하늘 같은 선배라는 고정관념을 깨 주셨다”라고 밝힐 만큼 동생들을 위한 따뜻한 배려심과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든든한 맏형 이범수의 활약이 기대된다.
조재윤은 ‘바다경찰1’과 ‘도시경찰’을 통해 경찰 시리즈를 경험했다. 그만큼 다른 멤버들에게도 크고 작은 도움을 줬다고. ‘바다경찰2’ 속 조재윤이 기대되는 이유는 또 있다. 특유의 유쾌함이다. 그간 조재윤은 경찰 시리즈는 물론 다양한 작품에서 함께 있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드는 유쾌함을 보여줬다. 맏형 이범수와 동생 온주완-이태환 사이에서 윤활유 역할을 했을 조재윤이 궁금하다.
대중이 기억하는 온주완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멋진 배우다. 그런 그가 오랜만에 예능으로, 그것도 200% 리얼인 ‘바다경찰2’로 시청자와 마주한다. 온주완은 ‘바다경찰2’에서 낮에는 열혈 순경이자 상남자로, 밤에는 감성 소년으로 활약을 펼친다. 앞서 공개된 티저 속 온주완이 거침없이 바다에 뛰어들고 훈련에 임하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고, ‘사랑했지만’을 열창하며 눈물 흘리는 모습은 여심을 흔들었다. 상남자와 감성소년 사이. ‘바다경찰2’ 속 멋진 반전남 온주완이 기대된다.
이태환은 ‘바다경찰2’의 막내다. 조재윤과 마찬가지로 앞서 경찰 시리즈를 경험했던 이태환은 긴장감 넘치는 상황에서도 강렬한 눈빛, 몸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는 프로페셔널 순경이라고. 그러나 이것이 이태환의 전부는 아니다. 이태환은 형들의 예쁨을 한 몸에 받을 수밖에 없는 허당기도 보여줬다고. 멋진데 귀엽고, 듬직한데 웃긴 ‘바다경찰2’ 막내 이태환의 활약이 궁금하다.
‘바다경찰2’는 11월 25일 수요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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