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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월화 드라마 `조작` ``검찰-언론으로 거창하지 않은 상식적인 드라마`

기사입력 [2017-07-20 15:07]

SBS 새 월화 드라마 `조작`  ``검찰-언론으로 거창하지 않은 상식적인 드라마`

2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문성근, 남궁민, 엄지원, 전혜빈, 유준상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은 사정체불명 매체 소속의 문제적 기레기 한무영(남궁민 분)과 상식을 믿는 소신 있는 진짜 기자 이석민(유준상 분),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안 놓는 정열적인 검사 권소라(엄지원 분)가 하나로 뭉쳐 변질된 언론에 통쾌한 일격을 가하는 이야기로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조작`에서 남궁민은 타블로이드 신문인 ‘애국신문’을 대표하는 한무영 기자로 다듬어지지 않은 집념과 욱하는 성질 때문에 사건 사고를 몰고 다니기 일쑤지만 불의 앞에선 물불 가리지 않는 정의로움과 스스로 일으킨 사건 사고 안에서 특종을 발굴해내는 기상천외한 능력을 지니고 있어 기자들 사이에서도 전설의 기자로 통하는 인물이다. 엄지원은 극 중 인천지검 강력1부 검사로 지고는 못 사는 불같은 성격에 직선적인 말투, 여기에 집요하면서도 은근히 `꼴통끼`까지 있어 검찰에서 `문제아`로 통하는 인물이다. 앞뒤 안 따지는 `무대포` 캐릭터 덕분에 각종 의혹에 시달리지만 타인의 평판은 신경 쓰지 않는다. 그런데 초임 검사 시절 한무영과 어긋난 인연을 맺고 일련의 사건에 휘말려 바닥으로 추락, 이때부터 진실을 찾는 검사이자 인간이 된다.(조병석 기자 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