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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기사입력 [2005-07-12 14:52]

박찬욱 감독,

한국국제협력단(총재:김석현)은 우리나라의 국제협력 사업을 대내외에 소개 하고자 7월13일(수) 박찬욱 감독을 ``KOICA 명예해외봉사단장``으로 위촉한다.

박찬욱 감독은 ``우리나라가 다른 선진국들처럼 개발도상국가를 돕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특히 가진 것을 나누기 위해 개발도상국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자랑스럽다. 조금이나마 이들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명예해외봉사단장을 맡게 되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박감독은 마지막 후반작업 중인 ``친절한 금자씨``가 개봉된 후 금년 하반기에 해외 협력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한국의 젊은이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체험할 예정이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 지원을 위해 컴퓨터, 농목축,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해외봉사단 994명을 25개국에 파견, 개발도상국가의 경제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배성욱/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