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소이, `무영검`에서는 절대고수랍니다
기사입력 [2005-09-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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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2시 서울 힐튼호텔 1층 컨벤션센터에서 영화 `무영검`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영화에서 왕자를 비호하는 절대고수 `연소하`역을 맡은 윤소이가 ``오직 한가지 목표만을 가진 인물이다. 동방삼협의 매연방이나 영웅의 장만옥 같은 남자같은 비협이다
``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윤소이는 영화 `아라한 장풍대작전`과 `무영검`의 캐릭터에 대한 차이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검을 이용한 액션이기 때문에 전작과 비교해 비슷한 액션이지 않냐는 얘기를 많이들 하신다. 하지만, 아라한 장풍대작전은 현대액션이고 무영검은 서사극액션이다. 또 아라한 장풍대작전에서는 류승범씨를 도와 자신보다 더 뛰어난 실력자로 만드는 역할이지만 무영검의 `연소하`는 절대고수이다``고 답했다.
영화 `무영검`에서 윤소이가 맡은 `연소하`는 당대 최고의 무술실력을 지닌 여자 무사로 어릴 적 전쟁터에서 부모를 잃고 군영에서 비선원 철격대장인 조천수의 손에서 자랐으며, 조천수를 따라 군영을 돌며 배운 무예가 최고의 경지에 오른 비선원의 상계무장이기도 하다. 비선원주인 임선지로부터 중원에서 14년동안 유배생활을 한 정현왕자(이서진 분)를 무사히 모시고 오라는 임무를 부여받는다. (글_배성욱, 사진
_김명희/photoro.com)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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