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역 서신애, 영화 '미스터주부퀴즈왕'의 감초
기사입력 [2005-09-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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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서신애의 깜찍한 연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서신애는 8살이라는 나이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로 영화 '미스터주부퀴즈왕'에서 한석규, 신은경의 딸 '다나'로 열연하며 연기 데뷔를 신고했다.
'다나'는 '미스터주부퀴즈왕'에서 진만(한석규 분)과 수희(신은경 분) 사이에서 야릇한(?) 분위기가 감돌기만 하면 동화책을 읽어달라며 눈치없이 달려들지만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중요한 캐릭터이다.
특히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퀴즈쇼 결승에서 어른들은 생각하지 못할 기발한 상상력으로 퀴즈를 내는 장면에서는 시사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또한 자신이 모르는 문제를 설명하지 못해 아빠에게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연기는 관객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든다.
할리우드의 다코타 패닝을 연상시키는 서신애는 영화작업이 제일좋다고 할만큼 욕심많은 아역배우로 이미 차기작으로 박신양과 함께 '컨테이너의 남자'를 촬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깜찍한 외모로 CF계를 사로잡은 아역스타인 서신애는 서울우유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편에서 눈망울에는 눈물을 머금은 채 환한 미소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정진옥/photoro.com 사진_쇼박스)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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