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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여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멜러 대세

기사입력 [2005-10-05 10:18]

올 가을 여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멜러 대세

올 상반기까지 계속되었던 남성성을 내세운 영화들이 물러나고 2005년 가을 극장가에 다양한 사랑이야기를 다룬 멜러들이 몰려오고 있다.

예전보다 주체적이고 현실적인 여자 캐릭터들과 그녀들의 시선으로 사랑과 인생을 깊이 있게 이야기하는 '사랑니'와 '러브토크', 그리고 다양한 사랑을 담아내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과 '새드무비' 등 멜러의 새로운 경향을 선명하게 가진 작품들이 눈에 띈다.

그 중심에 영화 '여자, 정혜'의 이윤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두번째 작품 '러브토크'가 있다. 영화는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 '러브토크'를 통해 청취자와 진행자로 만나는 써니(배종옥 분)와 영신(박진희 분), 그리고 영신의 옛 애인이자 써니 집 위층에 사는 지석(박희순 분)을 통해 여자의 시랑과 내면, 그리고 삶을 한층 깊이있게 들여다 보여준다.

사연을 품은채 낯선 도시에 모여든 세 남녀가 쓸쓸하고 외로운 사랑 속에서 자신의 진심에 다가서는 과정을 그린 감성멜러 '러브토크'가 부산영화제에서 처음 선보인 후 11월11일 개봉한다. (정진옥/photoro.com 사진_LJ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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