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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토크' 주인공 3인방 부산에 뜬다.

기사입력 [2005-10-05 17:18]

'러브토크' 주인공 3인방 부산에 뜬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초청된 영화 '러브토크'의 주연배우들이 부산에 뜬다.

영화에서 한층 담백해진 분위기와 깊어진 눈매로 성숙미를 한껏 발산하며 배우로서의 변신을 시도한 박진희는 "배우로서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영화를 소개하는 자리이기에 이번 영화제 방문이 더욱 떨린다"며 설레이는 마음을 표현했다. 첫 주연작으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박희순도 "관객에게 처음 공개되는 자리여서 더욱 긴장된다"며 소감을 전해왔다.

지난해 폐막식 사회를 맡기도 했던 주연배우 배종옥은 올해로 세번째 공식 초청됐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개막식에 함께하지 못하고 7일부터 공식행사에 합류한다.

주연배우들은 8일부터 PIFF 광장에서 사인회를 갖고 8~9일 진행될 이윤기 감독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는 물론 무대인사, 포토 이벤트 등의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며 10일 서울로 돌아온다.

데뷔작 '여자, 정혜'로 지난해 최우수 아시아 신인작가상을 수상한 이윤기 감독의 두번째 작품인 '러브토크'는 영화제 프로그래머로부터 "버릴 장면 하나없는 영화"라는 호평을 받았다.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인 '러브토크'를 통해 청취자와 진행자로 만나는 써니(배종옥 분)와 영신(박진희 분), 그리고 영신의 옛 애인이자 써니 집 위층에 사는 지석(박희순 분)을 통해 보여줄 낯선 도시에서 사랑을 잃어버린 세 남녀의 사랑을 담은 영화 '러브토크'는 부산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11월 개봉한다. (정진옥/photoro.com 사진_LJ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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