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래스와 그로밋'이 부산에 떳다!
기사입력 [2005-10-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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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콤비 '월래스와 그로밋'이 한국에 왔다.
내달 4일 개봉 예정인 영화 '월래스와 그로밋:거대토끼의 저주'의 두 주인공 '월래스와 그로밋'이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해 국내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8일, 9일 이틀간 남포동 PIFF광장에 영화 속 두 주인공 월래스와 그로밋을 그대로 재현한 대형 캐릭터 인형이 등장해 부산을 찾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형 '월래스와 그로밋' 캐릭터는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미국 드림웍스 본사에서 직접 제작해 보내준 것. 이들은 깜찍한 캐릭터가 새겨진 선물을 나눠주며 관객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월래스와 그로밋을 취재하기 위해 몰린 전세계 취재진들이 나무 위, 벤치 등 높은 곳에 올라가 촬영을 하는 등 취재 경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번 대형 캐릭터 인형 이벤트는 남포동 PIFF 광장뿐만 아니라 부산 서면 자바씨티 코리아에서도 관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현란한 두뇌 플레이를 자랑하는 발명가 '월래스'와 뛰어난 본능적 동물감각을 지닌 보좌견 '그로밋'이 도시를 위협하는 거대 토끼의 저주에 맞서 지상최대의 수사극을 펼치게 된다는 내용의 '월래스와 그로밋: 거대토끼의 저주'는 11월 4일 국내팬들을 찾아간다. (정진옥/photoro.com 사진_CJ엔터테인먼트)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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