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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세포 소녀', 충무로 샛별들 한자리에

기사입력 [2005-10-19 09:59]

영화 '다세포 소녀', 충무로 샛별들 한자리에

영화 '다세포 소녀'에 참신한 신예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영화 '다세포 소녀'는 김옥빈과 이켠을 양대 축으로 벌어지는 부적절한(?) 투(two)-삼각로맨스와 통쾌한 성담론을 담고 있다.

'여고괴담4-목소리'와 드라마 '하노이 신부'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옥빈은 극중 원조교제로 가족을 부양하는 효녀 '가난을 등에 업은 소녀'로 등장하고, '안녕!프란체스카'에서 멍청하지만 귀여운 뱀파이어를 연기한 이켠은 괴상한 외모 때문에 연애 한 번 못해본 교내유일의 숫총각이자 왕따 '외눈박이' 역을 맡았다.
여기에 'CF계의 샛별' 김별은 순진무구한 무쓸모 고등학교의 맘짱으로 '외눈박이'의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도라지 소녀'를 연기한다.

이밖에 '안녕!프란체스카'에서 코믹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이용주와 모델 출신의 남호정이 캠퍼스 SM커플인 '회장소년'과 '부회장 소녀'로, SK텔레콤 광고의 '혜원씨'로 유명한 CF스타 박혜원이 감수성 부족한 카리스마걸 '반장소녀'로, 시트콤 '귀엽거나, 미치거나'의 이민혁과 신인 유건이 '무쓸모高' 자뻑클럽 A3의 멤버인 '테리'와 '우스'로 각각 출연한다.

영화 '다세포 소녀'는 전교생이 쿨하고 섹시한 쾌락의 명문 '무쓸모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별종 학생들의 엽기적인 순애보를 그린 작품으로 인터넷 연재만화 'B급 달궁'(글/그림: 채정택) 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연출을 맡은 '이감독'은 "기존 작품들과는 또 다른 다양하고 파격적인 시도를 해보고 싶다"며 자유분방한 상상력과 연출의지를 밝히는 의미에서 영화 '다세포 소녀'가 진행되는 동안 '이재용'이라는 본명 대신 '이감독'이라는 예명을 사용하기로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다세포'는 2006년 봄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켠, 김옥빈, 박진우, 김별(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정진옥/photoro.com 사진_영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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