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 주연의 영화 '퍼펙트 웨딩'가 개봉을 앞두고 실시한 '퍼펙트 신랑, 신부감'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현빈과 한혜진이 각각 34%, 33%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퍼펙트 웨딩'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총 1242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다.
이번 설문에서 드라마와 CF를 종횡무진하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현빈이 '퍼펙트 신랑감' 1위에 올라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고, 황정민(30%), 원빈(20%), 강지환(16%) 등의 배우들이 그 뒤를 이었다.
'삼순이' 김선아(32%)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금순이' 한혜진은 간발의 차이로 '퍼펙트 신부감' 1위에 올랐고, 전지현(20%)과 전도연(15)은 각각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영화 '퍼펙트 웨딩'은 27일 개봉에 앞두고 퍼펙트한 신부감 1, 2위로 오른 한혜진과 김선아처럼 이 시대에 가장 당당하고 씩씩한 '순이'들을 위한 '순이 시사회'를 연다. 맥스무비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이번 이벤트는 '자신이 순이라고 생각하는 가장 적절한 이유'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시사회 초대권과 함께 참여자 중 '베스트 오브 순이'를 선정해 럭셔리한 선물을 증정한다. (정진옥/photoro.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