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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검', 발해 여자 무사는 실존인물

기사입력 [2005-10-25 15:05]

'무영검', 발해 여자 무사는 실존인물

서사액션대작 '무영검'(주연 윤소이 이서진 신현준 이기용)이 발해의 전설로 내려오는 실존 인물 '홍라녀(紅羅女)'를 바탕으로 제작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영화 '무영검'은 926년 발해의 멸망 위기, 마지막 왕자를 비호하는 임무를 부여 받은 발해 최고의 여자 무사가 펼치는 숨막히는 대결과 여정을 그린 서사액션 대작이다.

'무영검'은 아직까지 많은 부분이 베일에 가려진 발해를 배경으로 '926년 거란에 의해 멸망한 발해의 마지막 세자가 거란에 맞선 항쟁을 이끌었다'는 역사기록과 여자 무사 '홍라녀의 전설'을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홍라녀의 전설'은 거란에 붙잡혀간 왕자를 구하기 위해 발해의 여자 무사 '홍라녀'가 홀로 적진에 들어가 왕자를 구출했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사라진 발해 역사에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해 탄탄한 스토리로 탄생했다.

무영검에서 발해 최고의 여자 무사 역은 '아라한 장풍 대작전'을 통해 놀라운 무술 실력을 보여줬던 윤소이가 연기했다.

'홍라녀'라는 발해의 실존 여자무사를 그려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무영검'은 11월 18일 개봉된다.

사진은 윤소이가 지난 9월26일 서울 힐튼호텔 1층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영화 '무영검' 제작보고회에서 무술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정진옥/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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